최지만 연봉 누적 금액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선수는 이번 시즌 구단과 연봉조정 협상을 신청해 245만 달러(약 27억 3660)에 합의하며 데뷔 이후 최고 연봉을 보장받게 되었습니다.(구단 제시액은 185만 달러였다.)

 

특히 이번 연봉조정위가 최지만 선수의 손을 들어주었다는 것은 2024년 FA(자유계약)을 앞두고 대형 계약을 맺을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서 의미를 둘 수도 있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1991년 5월 19일 인천 출생으로 서흥초-동산중-동산고를 졸업한 이후 2009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42만 5천 달러(약 4억 7470)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됩니다.

 

이후 트리플 A까지 승격하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준비했지만 2014년 4월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이며 징계를 받게 되었고 2005년에는 종아리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빅리그 꿈은 멀어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스플릿 계약(빅리그에 승격했을 경우를 따로두어 맺는 계약 방식)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했고 이후 <LA 에인절스>로 이적해 빅리그에 데뷔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방출되었고 2017년에는 <뉴욕 양키스>, 2018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스플릿 계약으로 다시 한번 빅리그에 도전했고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이후 최지만 선수는 몸에 맞는 옷을 입은듯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신분으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으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살아남게 됩니다.

 

 

지금까지 최지만 선수가 받은 연봉은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 연봉 50만 달러

 

2016년 <LA 에인절스> 연봉 65만 달러

 

2017년 <뉴욕 양키스> 연봉 70만 달러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 연봉 85만 달러

 

2019년~ <탬파베이 레이스> 연봉 85만 달러

 

2020년 85만 달러 / 2021년 245만 달러

 

한편 2021 시즌 메이저리거 연봉 순위는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선수가 약 3712만 달러(약 414억)로 연봉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뉴욕 양키스> "게릿 콜",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선수가 연봉 3600만 달러로 공동 2위이며 <휴스턴> "잭 그레인키", "<워싱턴> "스테판 스트라스버그", <세인트루이스> "놀란 아레나도" 선수가 연봉 3500만 달러입니다.

 

또한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 연봉 순위는 "케빈 키어마이어"(1150만 달러), "타일러 글라스노우"(400만 달러), "매뉴얼 마르고"(340만 달러), "마이클 와카"(300만 달러), "리치 힐"(250만 달러), "브랜든 루우"(250만 달러), 최지만 선수 등의 순입니다.